오늘의 그룹스터디는 트랜드분석 스터디다사랑니를 뽑았다. 어지럽다.
배달의 민족의 이커머스 확장
성장하지 않으면 괴롭다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가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배달의 민족의 대표의 말처럼 배달의 민족은 단순 배달 플랫폼에서 이커머스를 2021년 도입하여
이커머스 부분까지 확장하여 성장을 도모했다.
배달의 민족은 한국 대표 배달 플랫폼으로 배달, 포장, 매장식사 등을 간편하게 앱으로 지정 가능하다.
여기서 더 나아가 2021년 배민B마트, 배민스토어, 배민쇼핑라이브 배민선물하기, 배민전국별미 파트로 이커머스까지 사업분야를 확장하였다.
https://www.nge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14438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111091004402062237391cf86_18
배달의 민족 이커머스 확장은 이유가 있는 결정이었다
배달앱의 누적결제액이 19조를 넘어서고 전년 동기 대비 91% 상승세를 보여줬으며 최근 배민페이 가입자가 3년만에 천망명을 돌파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 상황에서 배달의 민족이라는 플랫폼의 크기가 커졌으며 새로운 유입 소비자의 증가와 고착화 된 소비자가 많기에 데이터가 많고 새로운 사업에 대한 노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따른 단순 배달 플랫폼에서 이커머스로의 확장은 자연스러운 결정이라 본다.
또한 최근의 배달비 문제로 배달앱의 수요가 줄어드는 상황에서 배달의 민족의 이커머스 사업은 새로운 수익모델 생성이라는 측면도 있다.
배달의 민족의 이커머스는 2021년 출범 이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을까?
https://m.fntimes.com/html/view.php?ud=20230403110936120b5b890e35c_18
하지만 배민이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낮고, 서비스 제공 영역이 큰 유통기업이 많은 만큼 이같은 자구책으로 나아가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최근 배민은 흑자를 기록했지만 수익 지속성 측면에서 관계자들은 의문점을 가지고 있다
무신사의 라이브커머스
신진 브랜드의 성장이 우리의 성장과 직결된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브랜드와의 상생이 필수다
무신사 초기 대표 조만호 대표의 말이다
https://www.k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2267
무신사는 패션플랫폼을 독점을 했다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현재 국내의 최대 패션플랫폼으로 거래액 2조가 넘었다
무신사는 자사 제품 무신사 스탠다드 발매, 무신사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 생성도 있지만 무신사의 라이브커머스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무신사 앱을 실행 했을 때 무신사 랭킹을 보면 많은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무신사는 랭킹에 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한다.
실제로 라이브 커머스에 참여해보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보이고 라이브커머스 한정 쿠폰, 라이브커머스 한정 상품을 제공하고 Soldout되는 제품도 많다
무신사도 위의 배달의 민족과 동일선상으로 탄탄한 기존의 사용자들의 이탈률이 낮고 소비가 많기 때문에 라이브커머스를 시작한 것을 알 수 있다.
SSG의 라이브커머스
고객 요구에 '광적인 집중'을 하라
http://www.insight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122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인터뷰에서 강조했던 말이다.
SSG, 옥션, G마켓이 스마일 클럽으로 묶인 상황에서 지마켓에서 명품 라이브커머스를 실시했다
지마켓 자체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목적으로 있는 플랫폼으로 대부분의 사용자는 최저가 검색이나 필요한 상품 구매라는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방문하며 상품에 대한 검색이나 구매를 뚜렷한 목표를 이루면 이탈한다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지마켓의 하단에 라이브커머스가 등장했다.
2022년 부터 등장한 라이브커머스는 효과가 있을까?
https://zdnet.co.kr/view/?no=20220331081032
실제로 주중 매일 밤 8시에 편성된 파격 특가 방송 'G라이브'의 지난 2주간 실시간 시청자수만 총 5백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캠페인 진행 전 평균 시청자 수보다 약 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G라이브 방송 이후 역대 최고치다. 캠페인 이후 매출 역시 이전 기간 동 카테고리 품목 라방 대비 최대 2배 이상(157%) 증가하는 등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 실제로 의미있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위의 무신사와 배달의 민족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존재하는 고객의 주요한 역할을 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22414380556150
지마켓은 실제로 쿠팡이 몸집을 불리고 있을 때 신세계에게 인수되면서 개발자를 확충하고 MAU가 50만명 정도 증가했다.
라이브커머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076903.html
라이브 커머스는 텔레비전 홈쇼핑의 온라인 버전이다. 라이브 스트리밍과 이커머스의 합성어로, 온라인에선 라이브 방송을 축약해 ‘라방’으로 불린다. 방송 중 판매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온라인 채팅이 가능해, 특히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2021년 2조8천억원에서 올해는 1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1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11번가의 경우
11번가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방송이 가능한 판매자라는 것만 인증되면 별도 비용 없이 방송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개성 있는 판매자들의 방송이 늘 경우, 이용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백만원 상당의 방송료와 판매가액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내야 하는 텔레비전 홈쇼핑과 달리, 이커머스와 동일한 판매 수수료만으로 방송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11번가는 콘텐츠 질 향상을 위해 방송 제작 교육과 함께 본사 전용 스튜디오도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의 경우
카카오도 올해 상반기 중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개방형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카카오톡 안에서 상품 소싱부터 방송 제작까지 직접 하는 폐쇄형 쇼핑라이브방송을 넘어서, 사내독립법인 주도로 다양한 판매자가 직접 참여하는 개방형 라이브방송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쿠팡의 경우
쿠팡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개방형 플랫폼 형태로 라이브 방송을 송출해왔다. 라이브 방송 후발 주자로서 판매자들의 방송 참여를 늘리기 위한 선택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4천만명이 넘는 유튜브가 국내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할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시장 영향력이 막강해질 수 있다”고 짚었다.
-> 유튜브가 국내 라이브 커머스 사업에 진출할 시 사용자들에게 노출은 더 쉽게 되며 라이브커머스에 접근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 플랫폼에서의 라이브커머스도 이질적으로 느껴지지 않으며 반사이익이 발생될 것이라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위의 기사 내용처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10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것이다.
왜 안해?
시장도 10조원으로 커질 것이라 전망되며 기존의 플랫폼들도 다들 라이브커머스라는 풀에 뛰어 들고 있는데 왜 안하는걸까?
안하는 것이 아니다 못 한다.
실제로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은 수익이 낮은 경우가 많다
아이엔나, 모비두 등 유저의 유입이 낮은 플랫폼들은 신규 사용자들에게 노출이 어렵다
이 때문에 글의 서두에 밝힌 사례들 처럼 고착화 된 사용자들이 있고 누적 매출액이 뚜렷하게 많은 사업체에서 수익 강화 목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추가하는 방향이 옳다
기존의 사용자들을 그들의 플랫폼안에 Retain하는 목적도 이룰 수 있으며 그 끝은 소비로 이루어져 수익이 되는 구조다.
그럼에도 라이브커머스는 매력적인 사업은 맞다고 생각한다
위의 기사에서도 언급하지만 오픈형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일반인들도 상품을 판매 할 수 있으며 아직 유튜브에서는 하지 않지만 현재 스트리밍 서비스 플랫폼에서는 수많은 bj와 스트리머도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수익을 내고 있다(그들은 광고비를 기존 사용자의 역할은 기존 시청자가 된다)
플랫폼의 유저수가 의미 있는 수치가 되고 신규 가입자에 유입률을 높을 수 있는 노출률이 높은 기업이라면 라이브커머스 사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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