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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y 1Article Day+23] 머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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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플랫폼 머트발은 왜 위기에 봉착했을까?

 


머트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5/0000001077?sid=101 

 

잘나가던 명품 플랫폼 '머트발'은 왜 한풀 꺾였나 [원초적 질문]

# 고가의 명품은 백화점에서 사야 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2021년 "명품을 왜 백화점에서 사?"라는 광고 카피가 그 생각을 흔들어 놨다. 마침 팬데믹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라 그 질문이 더

n.news.naver.com

왜?

사용자들은 의문이 생겼었다 

왜 명품을 백화점에서 사? -> 코로나 시대

왜 명품을 플랫폼에서 사? -> 코로나 이후 시대

 

한국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이 주목하는 시장이다. 이유는 별다른 게 아니다. 명품 소비액이 많아서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명품 소비액은 325달러(약 43만원)로 세계 1위다. 미국(280달러)과 중국(55달러)보다 월등히 많다.
한국에 진출한 명품 3대장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한 건 이를 방증한다. '에루샤'는 지난해 각각 6502억원, 1조6923억원, 1조591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대비 각각 23.3%, 30.0%, 15.2% 늘어난 수치다. 

 

-> 명품 시장은 데이터적으로 명품 소비액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신의 폭이 대폭 좁아지자 억눌린 욕구를 명품 소비로 푸는 이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면세점이나 백화점, 아울렛에서 구매하던 명품을 온라인으로도 살 수 있는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이 크게 주목받았다. 이른바 '머트발'로 불리는 머스트잇(MUST'IT)·트렌비(tren: be)·발란(BALAAN)이 대표적이다.

 

-> 코로나 시대 때는 백화점을 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플랫폼이 강세 할 수 있는 환경이었다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진 이유가 뭘까. 서용구 숙명여대(경영학) 교수는 "팬데믹 기간엔 테크기업이 프리미엄을 누렸지만. 엔데믹(풍토병·endemic)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해지면서 이커머스 전체 성장률이 떨어지고, 프리미엄도 사라졌다"면서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을 바라보던 환상이 사실상 꺾인 셈"이라고 분석했다.

 

-> 손실액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서 교수는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땐 상관없지만 지금부턴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 남들은 흉내 낼 수 없는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이 무엇인지 스스로 질문을 던져볼 때가 됐다." 

 

-> 머트발은 일반적인 회사들이 손실을 극복하는 방법(구조조정, 광고비 촉진비 감소 등)을 통해 손실액 증가에 따른 적자를 줄이려 했지만 이러한 방안으로는 부족하다는 앞으로의 손실을 극복하는데에 있어서 부족하다는 판단이다

 

실제로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의 '명품 쇼핑앱 트렌드 리포트 2022'를 보면 머트발에서 구매하는 브랜드 순위는 클래식 명품 브랜드, 디자이너 브랜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순으로 동일하다. 각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 역시 '정품 여부 신뢰할 수 있어서' '기능이 편리해서' '좋아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어서' 등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이를 풀어 설명하면 각 플랫폼의 차별점이 없다는 의미다. 
다시 서 교수의 얘기다. "한번이라도 거래를 했던 이들에게 다른 플랫폼에선 경험하지 못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들은 언제든 돌아올 것이다. 하지만 그런 차별점이 없다면 점점 더 어려움에 빠질 수밖에 없다." 명품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들은 돌아선 소비자의 발길을 다시 돌릴 수 있을까. 

-> 경쟁력이 없고 Retain 요소가 없는 시점의 앱은 수익성 측면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차별점 없는 서비스, 눈덩이처럼 불어난 손실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한다


서비스가 항상 잘된다는 보장은 없기 때문에 소비자가 이탈하는 시점에 어떤 기능을 추가하거나 개선하여 해결해야할지 고민해봐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