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표가 14000원인 시대가 왔다..
본인은 영화관을 안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최근 스즈메의 문단속, 존윅 3를 보고왔다(구독권 활용)
신카이 마코토는 워낙 예전부터 좋아하던 감독이고 존윅은 시즌 1 부터 봤기 때문에.. 팬심으로 봤다.(강아지를 왜 죽여서 내 돈..)
이런 상황에서 디즈니, DC, 마블 등 쟁쟁한 제작사의 영화가 나온다고 티저가 나왔다
마블은 가오갤3, DC는 플래시, 디즈니는 인어공주였다
전자 2개는 토마토 지수도 높고 호평을 받은 반면 인어공주는 사회와 문화 섹터에서 언쟁이 오가는 다른 의미로 화재였다
인어공주가 흑인?
더불어 전체이용가의 대명사인 디즈니가 인어공주는 관람 나이제한이 전체이용가가 아닌 것으로 되어서 더 논란이 되었다
왜 원작을 해치는 강수를 놓으면서까지 인어공주를 흑인으로 만들 것일까?
https://www.mk.co.kr/news/world/10732445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033116
https://biz.chosun.com/entertainment/enter_general/2023/04/27/GTKUMD52I4NWWXED3GZDMGCJFE/
인어공주 역을 맡은 할리베일리는 흑인 배우이며 실제로 전세계적으로 외모가 별로라며 조롱을 받는 중이다
디즈니는 PC주의를 앞세워 정치적 올바름을 외쳤지만 돌아오는 것은 흑인에 대한 조롱, 외모에 대한 조롱, 단점의 모든 것은 흑인과 외모로 평가 되었다.
이는 역설적으로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다 정치적 불평등을 초래했다.
디즈니의 정치적 올바름 마케팅은 전형적인 보여주기 식의 마케팅이다.
'우리는 정치적 올바름을 추구하기 때문에 항상 백인은 좋고 흑인은 나쁘다라는 인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주인공을 다른 인종을 캐스팅 했어! 그러니 다른 인종들아 백인우월주의를 따르지 않는 우리 제작사의 영화를 봐줘!'
라는 뜻을 내포했지만 현실은 되려 원작을 해치는 요소로 인하여 캐스팅 된 인종이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결과를 초래했다
PC주의
Political Correctness의 약자로 말의 표현이나 용어의 사용에서, 인종·민족·언어·종교·성차별 등의 편견이 포함되지 않도록 하자는 주장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특히 다민족국가인 미국 등에서 정치적인 관점에서 차별·편견을 없애는 것이 올바르다고 하는 의미에서 사용하게 된 용어이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C%B9%98%EC%A0%81_%EC%98%AC%EB%B0%94%EB%A6%84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1131900009
피터팬도 예외는 없다 흑인 팅커벨을 캐스팅 한 것을 볼 수 있다 (역시 제작사는 디즈니)
https://www.youtube.com/watch?v=-osNLCaeMnk
물론 과거의 흑인들은 백인의 통치 아래 백인은 상류층 흑인은 하층 혹은 더 밑의 노예로 여겨졌다.
최근에도 백인우월주의자들은 흑인을 과잉진압하여 죽이는 사건도 계속 발생되고 있다(SNS의 발달로 이제 전세계 사람들이 다 알게되었다)
그들이 차별받고 피해를 입은 것은 많은 사례와 기록된 역사가 입증한다
PC주의는 비단 흑인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LGBT도 해당되는데 최근 들어 많은 영화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장면이 많이 나온다 이 또한 PC주의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413500017
LGBT관련 PC주의가 제일 뚜렷하게 나타나는 영화의 작가는 J.K롤링이다.
해리포터 작가로 유명한 그녀는 최근들어 동성애를 자신의 극본이 쓰여진 영화에 항상 노출시킨다
문제는 해리포터, 해리포터의 스핀오버 작품은 주 소비층이 어린이라는 것인데 의도적으로 노출 시키는 것은 혐오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중국은 해리포터의 스핀오버 작품인 '신비한 동물사전'의 동성애 관련 장면을 삭제하는 판단을 했다
물론 동성애도 존중을 해야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수용은 아니라고 본다.
틀린것이 아닌 다른 것을 인정하지만 그들의 문화를 억지로 다른 것을 인정하는 무리의 문화에 적용시키는 것은 의무가 아니다.
http://m.sportsworldi.com/view/20230419513307
해리포터의 작가는 이번 해리포터 드라마에도 관여를 할 예정인데 흑인 헤르미온느와 동성애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라 기존 해리포터의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본인도 해리포터의 팬으로서 화가 난다..)
모든 사람들은 자유라는 것이 있다.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 등 자유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데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해한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다.
종교의 관점에서 보면 원하지 않는 선교가 해당돼고 표현의 관점에서 보면 제대로 된 학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외설적인 형태를 띄는 표현이 된다
LGBT 관점도 같다고 본다.
억지로 그들의 관점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강요하면 안된다. 영화는 돈이라는 재화를 지불하면 볼 수 있다. 문화 생활을 하는 불특정 다수에게 그들의 관점을 억지로 강요하면 안된다.
왜?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 시점에 왜 그들은 PC주의를 영화에 녹이는 것일까?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1738
PC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표를 얻기 위함이다.
과반수가 넘나?라는 질문에는 그렇다 하지 못한다.
하지만 양극화의 끝을 달리는 현대 사회에서는 PC주의를 녹여내는 사실만으로도 '내가 녹여냈어! 차별 받던 우리가 해내고 있는 과정이야.'과 같은 우월주의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독립 영화라면 이해가 가겠지만 어엿한 매출이 중요한 상업영화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문화를 녹이는 것은 흥행 참패로 이어졌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476197_36207.html
도를 넘은 PC주의는 결국 역사적 왜곡까지 가져왔다
넷플릭스는 최근 오리지날 다큐로 클레오파트라를 다뤘는데 흑인을 캐스팅하면서 전세계가 불탔다.
PC주의를 의도한 것 같은 캐스팅은 역사 왜곡을 초래한 것이다.
무분별한 PC주의는 긍정적인 평가보다는 부정적인 평가를 지속적으로 초래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관점에서 PC주의를 기획에 활용해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본인은 단호하게 안된다라고 말 할 수 있다.
중립적인 관점에서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고 학습없이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결과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해야한다
한쪽의 관점으로 치우쳐서 서비스를 만든다면 그들을 위한 서비스는 될 수 있겠지만 타겟층이 이탈을 하기 시작하면 서비스 전체가 망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렇다면 그들을 지속적으로 유지시킬 수 있는 방향이 있다면 한쪽의 관점으로 치우치는 서비스를 만들 것인가?
갈등, 논란이 없는 관점이라면 검토 해보겠지만 갈등을 서비스의 주된 목표로 하는 것은 하이 리스크 확실하지 않은 리턴이기 때문에 하지 않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중립을 지키면서 존중은 하되 특정 문화 수용 강요에 대한 입장은 강력하게 반박하는 태도를 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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